테슬라의 휴머노이드 로봇인 2세대 옵티머스(Optimus)가 이번 주 2024년 세계 인공지능 컨퍼런스(World Artificial Intelligence Conference)에서 첫선을 보인다고 미국 전기차 제조사가 웨이보(Weibo)를 통해 밝혔다.웨이보 포스트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진화를 목격한 것”이라고 선전했다.옵티머스는 테슬라가 자체 개발한 신경망과 컴퓨터 비전 기술을 탑재해 2021년 8월 처음 출시됐으며, 무거운 물건 운반이나 식료품 쇼핑 등 위험하거나 지루한 작업을 수행하는 임무를 맡았다.지난해 12월 테슬라는 계란 집기, 계란 삶기 등 섬세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2세대 로봇의 데모를 공개했다.지난 4월, Tesla CEO Elon Musk는 회사가 2025년부터 Tesla 공장에서 Optimus를 사용하기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테슬라 웨이보, 중국어]